‘2018 시민 나무심기’ 행사, 3월 31일로 연기
강풍 동반 기상 악화…안전 위해 부득이 하게 미뤄
화명생태공원 일원서 10시부터…셔틀버스 운행 예정
- 내용
부산광역시는 당초 3월 24일 오전 10시30분으로 예정했던 ‘2018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로 연기됐다. 부산지역은 지난 3월 20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와 눈이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행사 일정을 부득이 하게 연기한 것이다.
화명생태공원 내 화명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2018 나무심기 행사에는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해 9천㎡의 면적에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 등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만드는 ‘행복의 숲’ △장애인과 여성 및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에서 조성하는 ‘희망의 숲’ △지역기업체와 사회단체, 공무원이 만드는 ‘화합의 숲’ △학생과 환경단체가 참가하는 ‘생명의 숲’으로 구역을 각각 나눠 느티나무 등 4종 2천45주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행사가 끝난 후 1인당 2주 이내, 총 4천 주의 나무를 나눠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31일 오전 9시 50분까지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능한 한 도시철도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 5번 출구 앞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051-888-3875)
※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 5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버스 15, 59, 111, 121 북구보건소, 인도네시아센터 하차 도보 10∼15분
▲지난해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 시민 나무심기 행사.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8-03-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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