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24’ 보다 강한 ‘정부24’가 나타났다!
정부서비스 7만 건 한 곳에 모아 휴면예금·건강검진 등 맞춤 알람
- 내용
기관별로 분산 제공되고 있는 정부서비스를 한데 모은 ‘정부24(gov.kr)’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표적인 온라인 민원서비스 ‘민원24’를 비롯해 국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모은 ‘알려드림e’ 등 정부의 대표포털을 통합하고 타 기관 서비스를 연계했다.
주요메뉴는 정부서비스, 민원24, 정책·정보이다. ‘정부서비스’는 취업·직장, 창업·경영, 금융·세금, 생활 등 분야별로 서비스를 분류하거나, 혼인·출산·취학·이사 등 생애주기별로 서비스를 모아 찾기 쉽게 했다.
’이사’를 클릭하니 우체국 주소이전 서비스, 부동산 중개사무소 조회, 주택가격 확인, 등기부 등본 열람, 전기 요금 조회, 전입신고, 확정일자 신청 등 관련 서비스가 한꺼번에 나타났다. 전입신고도 주민센터 방문 없이 모바일로 할 수 있다.
’나의 생활정보’는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재산세 등 세금정보 뿐 아니라 여권 만료일, 휴면예금, 연금 예상액 등 42종 생활정보 중 나에게 해당하는 정보를 한 번에 알려준다.
기존 ‘민원24’에서 제공하던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주요 상황별로 민원과 정부서비스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
민원발급 수수료 지불방법도 신용카드, 계좌이체 방식뿐 아니라 카카오 페이, 페이코와 같은 간편결제 방식이 더해져 편리하다.
기존 ‘민원24’ 회원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정보활용 동의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서비스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정부24’ 초기 서비스 화면 캡처. 왼쪽 ‘나의 생활정보’에 국민연금 가입기간, 일반건강검진일, 휴면예금 등 관련 정보가 나타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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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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