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 뇌염 경보!
생후 12개월∼12세 아동 예방접종 완료해야
- 내용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돼 6월 29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경보발령은 지난해(7월 11일)보다 약 2주 정도 빠르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매개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7-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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