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년 국립수산과학관, 축하 행사 풍성
수족관·체험장·전망대 …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인기
기획전시·멸치 해부·과학연극 … 특별 프로그램 다채
- 내용
부산 기장에 있는 국립수산과학관<사진>이 오는 26일 개관 20주년을 맞이한다. 국립수산과학관은 지난 1997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수산 종합전시관이다. 해마다 약 35만명이 찾는 등 부산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수산과학관은 개관 기념일을 맞아 특별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기획전시인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성과 특별전'은 7월 31일까지 연다.
26일에는 '흥미로운 우리나라 물고기, 신비한 해양생물의 세계'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오전 10시, 오후 2시 각 2시간씩 펼쳐진다. 27~28일에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수산과학관 앞 해누리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닷속 젤리 양초 만들기, 물고기 풍선, 바다생물 분류하기 등의 체험을 현장에서 바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전시관내에서는 멸치 해부 체험, 과학연극 관람 등도 할 수 있다.
'바다가 나에게로 왔어', '바닷속 젤리 양초 만들기'는 참가비가 있으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특별강연과 바다체험실 체험은 홈페이지(fsm.go.kr)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051-720-3061)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5-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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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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