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누리카드 24일부터 발급
지원금 6만원으로 상향 …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
- 내용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7년도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이다. 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농구·야구·배구)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5만원이었던 개인별 지원금이 6만원으로 상향 조정돼, 연간 6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개인당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일자는 지역별로 다르다. 부산을 비롯해 충북·충남·대전·세종은 24일, 인천 등은 28일부터 발급을 시작한다. 온라인 발급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해 11월 30일까지이다. 카드 사용기한은 발급 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다.
부산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오는 24일부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다음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발급받았던 카드가 있는 시민은 동일 카드에 2017년 지원금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주민센터 방문 시 기존 카드를 지참해 방문하면 편리하다. (1544-3412)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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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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