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박물관서 입춘첩 받으세요
4일 오후 1~3시 박물관 로비
- 내용
정관박물관은 입춘을 맞아 4일 오후 1~3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입춘첩-복(福)을 나누어드립니다’ 행사를 개최한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만물이 태동해 봄이 시작되는 절기로 생각됐다. 이 날 대문이나 기둥에 그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좋은 글귀를 붙이는 것을 입춘첩(立春帖) 또는 입춘방(立春榜)이라 한다.
입춘첩의 대표적인 글귀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따뜻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다)’,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며, 집집이 넉넉해 모든 사람마다 풍족하다)’ 등이 있다.
이번 입춘첩 나눔 행사는 기장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행사 당일 서예로 직접 복을 기원하는 좋은 글귀를 써서 관람객에게 나눠준다. 자세한 내용은 정관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jeonggwan) 참고. (051-720-6923)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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