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 지원합니다!
2월 3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으로 접수
-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내·외국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 거주 외국인 커뮤니티의 문화행사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오는 2~12월 중 부산 소재 외국인커뮤니티·외국공관·민간단체가 주관하는 문화·체육행사이다. 올해는 특히 주최국가의 국경절 또는 민속·명절 행사와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적 파급력이 큰 행사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모집된 단체에 한해 시기·장소 등을 고려해 시민참여형 행사로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커뮤니티, 시민단체 등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bfic.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nahyun0810@bfic.kr)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외국인커뮤니티의 문화행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 ‘쫄츠남 축제’ 등 41개 문화행사에 1천200만원을 지원해 외국인들이 자국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할 기회를 제공했다.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은 “부산시민과 외국인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외국인커뮤니티 문화행사를 계속 지원해 글로벌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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