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반값, 청년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전국 3,358가구·부산 185가구 … 재학생·복학생 22∼24일 접수
- 내용
국토교통부는 청년 전세임대 주택 3천35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청년 전세임대는 입주자로 선정된 취업 준비생 및 대학생이 전세 주택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맺고, 대학생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해당 주택을 재 임대하는 사업이다. 주변 시세보다 50% 이상 저렴해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부는 재학생과 복학생, 신입생과 취업준비생 두 집단으로 구분해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 대상자는 사업대상지역 대학에 재학·복학예정인 타 시·군 출신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24일, 당첨자는 다음달 28일에 발표한다. 2차 모집은 신입생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에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전세금 지원 한도는 부산시 기준 호당 6천만원 이하, 수도권은 8천만원, 기타 도지역은 5천만원 이하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 본부별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 홈페이지(myhome.go.kr),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 센터(apply.lh.or.kr) 혹은 마이홈 콜센터(600-1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1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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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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