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스마트폰 무상 보급
10월 21일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
- 내용
부산광역시는 시민으로부터 수집한 중고 스마트폰을 정비해 필요한 이웃에게 무상 제공하는 ‘사랑의 스마트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스마트폰’은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구·군이 수집한 스마트폰을 부산시와 계약한 스마트폰 정비업체가 초기화·기능 검사·정비 점검을 마친 후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2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동 주민센터 방문 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를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부산시는 신청서를 토대로 보급 대상자를 선정, 오는 11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받으면 SIM카드(유심)를 구입하고 이동통신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유심카드 구매비와 통신요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사랑의 스마트폰 사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다음달 21일까지 스마트폰 본체와 충전기를 거주지 주민센터와 구·군 정보화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고장 안 난 스마트폰을 기증하는 시민에게는 1인당 1만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9-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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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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