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예정자도 ‘내일배움카드 훈련’ 참여
직업훈련 포털·고용센터서 신청
- 내용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대학졸업예정자도 실업자의 직업개발 훈련을 돕는 '내일배움카드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내일배움카드(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고용노동부의 대표적인 직업훈련 사업으로 구직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원해 그 범위 이내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매년 15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원래 구직 중인 실업자를 대상으로 했으나 청년층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졸업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내일배움카드는 1인당 연간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고용노동부가 인정한 계좌적합훈련과정 중에서 선택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연중 수시로 다양한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매월 10만원 이상의 훈련장려금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은 직업훈련포털 홈페이지(hrd.go.kr) 또는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센터(국번없이 1350)로.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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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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