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여름밤, 영화·공연 즐기자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금·토요일 야외문화공연…무료 입장
- 내용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2016 한여름 밤 야외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13일 금·토요일 연제구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영화 상영회(2회), 야외 음악회(2회)를 연다.
5~ 6일 오후 8시에는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경기장 내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를 상영한다. 5일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끈 3D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를, 6일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재난영화 '해운대'를 상영할 예정이다.
12~13일은 전통음악과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7시 전통문화공연 팀인 '춤과사람'이 사랑가 진도아리랑, 동래 학춤·한량춤, 퓨전 두드림 등을 선보인다. 13일은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진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나서 '시네마 천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리베르 탱고' 등 귀에 익은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관람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 야외 문화공연은 우천 등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500-2123)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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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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