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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40호 시민생활

세계일주 요트 ‘아라파니’호 국립 해양박물관 영구 전시

내용

한국인 최초, 세계 6번째로 ‘무기항·무동력·무원조 세계일주’ 대기록을 세운 탐험가 김승진(54) 선장의 요트 ‘아라파니’호가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에 영구 전시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지난달 27일 장애인 등과 함께하는 항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아라파니호를 매입해 전시 및 사회공헌, 체험학습용 등으로 활용하는 계약을 김승진 씨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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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세계일주 대기록을 세운 요트 '아라파니'호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 영구 전시돼 관람객을 맞이한다(사진은 지난달 27일 마지막 항해를 하는 '아라파니'호 모습). 

 

‘아라파니’호는 지난달 23일 전남 목포를 떠나 김승진 씨와 거제에서 합류한 대한장애인요트연맹 국가대표 박범준 씨,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소속 청소년 2명 등과 27일 영도구 앞바다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마지막 항해를 끝냈다. 국립해양박물관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라파니호와 함께 하는 끝없는 도전’ 프로그램에 초청된 이들은 부산으로 오는 동안 김승진 선장으로부터 세계일주 과정에서 온갖 역경을 이겨낸 경험담을 듣고, 요트 체험도 했다. 해양박물관은 영도구 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주차장에 아라파니호를 임시 보관한 뒤 이달 중으로 야외전시장에 공간을 마련해 전시할 계획이다.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은 “김승진 선장의 용기와 도전정신을 널리 알리고 전하기 위해 아라파니호를 영구 전시하기로 했다”며 “미래 대한민국 해양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꿈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국립해양박물관(309-1923)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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