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벡스코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씨몬스터전, 실내썰매, 키즈드림팀, 정글탐험, 판타스틱애니멀, 터닝메카드 체험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정글 대탐험전'에서 파충류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씨몬스터전- 바닷속 과학 이야기'는 상어·고래·거북이 등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 150점을 전시한다. 살아있는 상태와 같은 모습으로 보존시키는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처리한 생물표본을 전시해 해양생물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 관람 요금은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2천원, 만 3세 이상 어린이 1만원. (1577-5927)
 

'상상체험 실내썰매 시즌3 키즈월드'는 다양한 주제의 놀이 공간에서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짚라인&루프코스장', '초대형 실내썰매장', '에어바운스존', '카누 체험장',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9월 18일까지. 이용 요금은 성인 1만4천원, 어린이 1만8천원. (070-4801-6034)
 

'KBS Kids 출발 키즈 드림팀-지구 한 바퀴 체험전'은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출발 드림팀'의 어린이 체험버전이다. 2016년 리우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세계 각국의 올림픽 종목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 이용 요금은 성인 1만2천원, 어린이 1만8천원. (740-4030)
 

'정글 대탐험전'에서는 어린이들이 파충류·양서류·절지류·조류 등 살아있는 동물과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18일까지. 이용 요금은 성인 1만4천원, 어린이 1만8천원. (070-4801-6034)
 

'판타스틱 애니멀- 신비한 동물 속 여행'은 양서류·파충류·조류 등 온갖 종류의 동물표본을 전시한다.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처리한 각종 동물의 몸속까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중국의 국보급 유물인 '노스이스트 차이나 타이거'의 표본도 볼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 관람 요금은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2천원, 만 3세 이상 어린이 8천원. (1577-1721)
 

'터닝메카드 체험전'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TV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를 주제로 한 전시회이다. 20여종의 초대형 모형을 비롯해 캐릭터 코스프레·게임·3D영화·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 평일 관람 요금은 성인 8천원, 어린이 1만2천원. 주말 요금은 성인 9천원, 어린이 1만4천원. (1577-4868) 
 

전시회 관련 보다 상세한 정보는 벡스코 홈페이지(bexco.co.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