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 주인공 만나볼까
국립해양박물관 8월28일까지
- 내용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8월28일까지 '대항해시대-바람에 실은 바람'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새로운 바닷길을 개척하고자 했던 항해가들의 염원을 담은 공간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주제인 '동양의 바람'은 페르시아 만에서 호르무즈 해협, 아프리카 동해안까지 항해했던 중국 명나라의 정화보선 함대를 소개한다. '서양의 바람'은 콜럼버스·마젤란·엔리케 등 대항해가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향신료를 얻기 위해 시작된 유럽인들의 신항로 개척을 다룬다. '미래의 바람'은 극지·심해탐험 등과 관련된 내용을 전시해 새로운 바닷길이 우리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으며, 바다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기획전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박물관 개방시간인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 오후 9시까지, 일요일 오후 7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309-1900)
▲중국 명나라의 정화 함대 모형.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6-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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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3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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