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는 8~12일 삼락생태공원·을숙도·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에서 '2016 습지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낙동강관리본부는 방문객이 낙동강하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끼고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평소 출입을 제한하던 습지지역을 개방하고,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락생태공원에서는 △짚풀공예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11~12일) △생태탐방(11~12일) △생태계교란식물 제거(11일) △습지걷기대회(12일)를 펼친다.

을숙도철새공원에서는 △야생동물 보호행사(8~12일)<사진> △갈대길 걷기(8~12일) △특별강좌(8일) △낙조조망(10~11일) △을숙도 탐방(11일) △카약 습지탐방(11~12일) △환경영화 상영회(11~12일) 등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과 일부 행사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대부분 무료로 진행하지만 '카약 습지탐방'은 유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etland.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9-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