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걷기 축제…오는 2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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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강원도 고성을 잇는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 ‘해파랑길’이 정식 개통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이다.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까지 이르는 50개 코스 770km의 길로 해변길과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 등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파랑길 개통을 기념해 ‘해파랑길 부산 걷기 축제’가 다음달 7일 해파랑길의 시작인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걷기축제는 해파랑길 1코스 중 오륙도 해맞이공원-농바위-동생말-용호만 유람선 선착장에 이르는 5km 구간을 걷는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걷기축제 홈페이지(http://haeparang-busan.org/)에서 할 수 있다. 행사당일인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4-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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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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