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국 하늘길 더 넓어졌다
타이베이, 스자좡 노선 운행
- 내용
부산과 중국을 오가는 시민들의 항공편 이용이 더 편리해졌다.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이 부산~타이베이, 부산~스자좡 노선을 추가 도입한 것.
에어부산은 지난 27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기존 주 10회에서 4회 추가해 매일 왕복 2회씩 운항한다. 증편 항공편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10시5분, 타오위안공항에서 오전 3시45분에 출발하는 야간 노선이다. 부산~타이베이는 지난 2010년까지만 해도 연간 탑승객이 4만여명에 불과했으나, 예능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인기가 높아져 지난해 에어부산의 타이베이 노선 탑승객은 40만4천명을 넘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중단했던 부산~스자좡 노선의 운항을 지난 29일부터 재개했다. 부산~스좌장 노선은 주 2회,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에 김해공항을 출발한다. 스자좡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까지 고속철도로 1시간 거리에 이는 신흥공업 도시로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타이항산이 유명하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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