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국민연금공단에서 누구나 무료로 노후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3일부터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 등 노후준비서비스를 돕는다. 부산에는 연제·중·북구 등 모두 8곳을 운영한다.

센터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후 준비를 돕는다. 상담자의 자산과 노후에 받을 수 있는 연금이 얼마인지를 분석하고, 어떻게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금융사로부터 연금보험 등 정보를 받아 종합적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각 상담은 전부 무료로 진행되며,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 없이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찾으면 된다.(797-7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