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07호 시민생활

“어릴 때부터 좋아한 영어, 교과서 통째로 외웠죠”

부산시 박정은 주무관 외국어스피치대회 영어 우수상

내용

부산시 박정은 주무관(사진)이 지난달 14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9회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에서 영어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는 경쟁력 있는 국제화 인력을 지속 발굴하고 직원들의 외국어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영어·중국어·일어 3개 부문 총 65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박 주무관은 '내가 원하는 세상', '어린이집 CCTV 의무화'를 주제로 개인발표와 토론을 거쳐 영어부문 25명의 참가자 중 우수상을 차지했다.

박정은 주무관은 영도구 국제협력팀 등을 거쳐 현재 부산시 통합민원담당관실에서 근무 중인 10년 차 공무원이다. 어려서부터 영어를 좋아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했다. 특별한 공부 방법은 없다고 말하는 그녀는 단어보다 문장암기에 중점을 뒀다고. "중학교 때부터 그냥 교과서를 통째로 외웠어요." 공무원이 된 후에도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영어교육에 참여한 것이 도움됐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자들이 모이는 만큼 담력을 키우기 위해 혼자 낙동강 가에 나가 원고를 외우기도 했다. 앞으로도 영어학습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박 주무관은 "해외 교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제교류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아가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5-1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7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