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축제 ‘북극곰수영’ 도전하세요
20일까지 접수… 선착순 5천명, 참가비 2만원
- 내용
부산의 이색 겨울레포츠 '북극곰수영축제'가 다음달 9∼10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부산일보사가 주최하는 '제29회 북극곰수영축제'<사진>는 추운 겨울바다를 헤엄치는 북극곰처럼 참가자들이 겨울 해운대 앞바다에 뛰어들어 심신을 단련하는 행사다.
9일은 전야제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참여·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저녁 6시부터는 기념콘서트가 펼쳐진다. 본격적으로 겨울바다에 뛰어드는 북극곰수영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백사장에서 음악에 맞춰 춤과 운동으로 몸을 푼 후, 출발 신호에 맞춰 일제히 바다에 뛰어 든다. 바다에서 나온 다음에는 온천장의 목욕탕으로 이동해 목욕을 하며 언 몸을 녹인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물갈퀴를 끼고 겨울바다에 뛰어드는 핀수영대회가 열린다.
북극곰수영축제는 심신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북극곰수영축제홈페이지(bear.busan.com)에서 할 수 있다. 5천명 선착순 모집. 참가비는 1인 2만원. 50명이상 단체로 참가할 경우에는 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468-0163∼5)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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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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