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탐험가 난센·아문센 만나볼까?
‘남극과 북극의 만남’ 특별전
- 내용
영도구에 자리한 국립해양박물관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국-노르웨이, 남극과 북극의 만남' 특별전을 내년 2월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리나라의 남극진출 30주년을 맞아 극지탐험 성과를 돌아보고, 북극도시 노르웨이의 북극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인류사상 최초로 남극에 도달한 극지탐험가 아문센과 북극탐험가 난센의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난센이 첫 번째 탐험에서 사용했던 스키, 아문센이 사용했던 카메라와 부츠〈사진〉, 베이스캠프의 일상을 복원한 영상 등을 통해 탐험가들의 혹독한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극지의 대표 동물 황제펭귄·웨델물범·북극여우를 살펴보고 채집한 암석을 만져보며 극지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오는 8∼11일에는 '극지대학' 강좌가, 오는 12일에는 남극과 북극에 대한 상식 퀴즈대회가 열린다. 홈페이지(www.knmm.or.kr)에서 신청.(309-1900)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5-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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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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