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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4호 시민생활

독감 예방접종. 지난해 맞았는데 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매년 변이… 해마다 예방접종해야 효과 있어

내용
사진제공·부산일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이 돌아왔다.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다른 백신과 달리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곳곳에서 바이러스 유행정보를 종합해 다음해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하면 제조사에서 이를 토대로 백신을 생산한다. 따라서 독감은 지난해 백신 접종을 받았더라도 다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10월∼다음해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하므로 9∼12월에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한다. 예방접종을 하면 건강한 성인은 70∼90%, 노인은 50∼60%까지 독감을 예방할 수 있으며 관련된 합병증이나 사망률도 줄일 수 있다. 6개월∼8세의 영유아는 2번 접종해야 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2차 접종은 4주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만성질환자·만65세 이상 어르신·50∼60세·생후 6개월∼59개월 소아·임산부·영아를 돌보는 자·의료인·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은 독감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이므로 이달 중에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다.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5일까지 보건소뿐 아니라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지정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5-1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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