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예방·금연… “부산시민 건강하게”
11월 한달 ‘건강 부산 캠페인’… 걷기대회 열고 건강수칙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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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11월 한 달간 '건강 부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오는 7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체험 부스 운영, 건강걷기 홍보 등을 하는 '걷기·건강체험·자원봉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민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해운대백사장, 미포, 문탠로드를 걷는 '걷기대회'〈사진〉를 연다. 2부는 해운대해수욕장에 부스를 설치해, 간이 종합검진, 비만도 측정, 상담, 스포츠의료재활 등을 소개한다.
오는 12일에는 시청사 로비와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자치구·군 보건소 등과 함께 11대 시민 건강생활 수칙, 금연, 절주 등을 홍보하는 '건강 실천 캠페인'을 한다. 11대 시민 건강생활 수칙은 부산시가 지난 5월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부산시민 100인 토론회'를 거쳐 제정한 것이다. '식사는 싱겁게, 골고루, 천천히 먹습니다', '술은 3잔 이하로 마시고, 권하지 않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생활합니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부산역에서 장기 기증 필요성을 알리고 기증 희망 등록을 상담하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 캠페인'을, 오는 25일에는 벡스코에서 '겨울철 숙박업소 위생관리 캠페인'을 벌인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1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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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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