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구매 당일 바로 담가야
상온 보관 대장균 증가 위험 … 세척 후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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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식탁을 책임질 김장철이 돌아왔다. 최근에는 편의를 위해 소금물에 담갔다가 세척·탈수한 절임배추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절임배추 중에는 구매 후 다시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제품도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 후 사용할 경우 대장균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절임배추를 구매할 경우 가능한 구매 당일 바로 담그는 것이 좋다.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의 실험결과 절임배추를 3회 정도 씻으면 세균은 95%, 대장균은 9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너무 많이 씻으면 배추가 상할 수 있으므로 3회 이상 씻지 않는 것이 좋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5-1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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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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