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수련원 내 부산시민천문대 일원에서 '제20회 금련산은하축제'<사진>를 개최한다.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찾아보는 행사로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리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및 보컬공연, 레이저 쇼 같은 볼거리와 대한민국 최초의 소행성 '통일'을 발견한 이태형 박사의 특강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별 목걸이 만들기, 미니타투,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행성관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수련원은 행사 당일 축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련원에서 금련산 지하철역 6번 출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오후 3시30분부터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610-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