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 맡긴 보증금 찾아가세요
미회수 8억원… 홈페이지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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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전기요금 보증금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전기요금 보증금은 임시전기를 사용하거나 사용자 명의로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납부하는 보증금으로 이사나 전출 등 전기사용계약이 해지되는 경우 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기 사용자가 이사를 하는 경우 보증금을 잊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전은 이용자의 거주지를 확인해 보증금을 돌려주고 있으나 주민등록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 환불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찾아가지 않은 보증금은 모두 1천625건, 8억원 상당.
한전은 보증금을 찾아가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홈페이지(cyber.kepco.co.kr)에 '고객환불금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가입 후 초기화면에서 '서비스 바로가기/고객환불금 찾기'에서 전기사용계약이 해지된 장소의 고객번호만 입력하면 보증금 예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801-2248, 2256)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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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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