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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83호 시민생활

원도심, 벼룩시장으로 시민 발길 끈다

광복로 뉴부산타운 앞 ‘라쿤프리마켓’·40계단 프리마켓 인기 몰이

내용

중구 광복로와 40계단 앞 테마거리 등 원도심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프리마켓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 중구 신창동 뉴부산타운 건물 앞은 주말마다 북적인다. 청년 상인들이 여는 프리마켓 '라쿤프리마켓'으로 구경 나온 시민들이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라쿤프리마켓은 의류·향초·더치커피 등 생활소품과 먹거리를 주로 판매한다.

부산 원도심이 다채로운 상품을 갖춘 프리마켓을 열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은 중구 신창동 뉴부산타운 건물 앞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라쿤프리마켓 모습).

참여업체는 50여개 이상. 하루 평균 5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프리마켓운영과 홍보는 블로그(blog.naver.com/spacefun)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SNS를 통해 소문이 나면서 전국의 청년 소상공인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개장 초기에는 2·4째주 주말에만 문을 열었는데 이달부터 매주 주말마다 개최한다.

이 라쿤프리마켓은 부산의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동아대 창업동아리 '라움쿤스트'가 개발한 서비스로 자영업자들에게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사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중구도 프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매주 목요일 40계단 앞 테마거리에서 '40계단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있는 것.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40계단 프리마켓은 지역 예술가들이 만든 예술품과 마을공동체·시민·학생들이 중고 물품을 내다 판다. 구는 운영장소와 테이블·의자·파라솔 등의 용품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600-4514)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06-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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