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활짝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 내
학업 복귀·건강관리 등 지원
- 내용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진로지도까지 돕는 시설인 '꿈드림'이 지난 6일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에 문을 열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사업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에 적응하거나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관리, 체육·문화 활동, 사교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시작했다. 여가부는 연말까지 꿈드림을 전국 200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종사자 직무교육, 컨설팅 등 본부 역할을 맡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양정청소년수련관에 문을 열었다(사진은 개소식 모습).학교, 경찰서 등 각 기관은 학업중단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발견하면 해당 청소년에게 꿈드림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번에 문을 연 부산진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자립준비와 학업복귀 두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립준비 프로그램은 4일 과정으로 청소년의 꿈, 경제, 직업·창업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학업복귀프로그램은 80분씩 12회 과정. 나의 하루 조각하기, 역할극, 스트레스 대처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이용은 무료이며 전화(868-0905)로 신청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4-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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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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