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인 돼지국밥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영, 맛, 위생 컨설팅'을 시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컨설팅을 원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업체상황, 영업주의 개선 의지 등을 검토해 60곳을 선정하고 다음달 18일 컨설팅 취지와 일정 등에 관한 설명회를 연다. 오는 7월까지 업소별 두 차례씩 현장 컨설팅을 하고, 선진업체 방문을 통한 벤치마킹 시간도 마련한다. 시는 컨설팅 후 3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컨설팅 만족도 조사와 함께 사후평가를 통한 성과진단도 할 방침이다. 컨설팅을 받고 싶은 돼지국밥집 업체는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888-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