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에 사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15 BFIA 한국어강좌’ 1기 수강생을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연제구 국민연금 부산회관 13층 부산글로벌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한국어강좌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의사소통을 돕고, 그들이 부산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중 3차례 운영한다. 올해 한국어 강좌는 기수별 12주간, 레벨1에서 레벨6까지 수준별 과정으로 마련되며, 각반 정원은 20명 이내이다.

모든 강좌는 주 1~2회로 2시간 과정. 오전반(오전9시30분~11시30분), 저녁반(오후6시30분~8시30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며 수강을 원하는 외국인은 재단을 직접 방문해 레벨테스트를 받아야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1기 강좌는 오는 3월2일~5월22일 총 12주간 실시한다. 레벨테스트 및 신청은 다음달 23~27일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2시~3시30분, 오후 6시~7시30분에 연다.

강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고하거나 재단으로 직접 전화(1577-7716)로 문의하면 된다.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우즈벡어 가능.

한편, 재단은 이번 강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강좌뿐 아니라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실시,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