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에코센터, AI로 관람통제
습지·야생동물 프로그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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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겨울 철새들의 이동이 활발한 가운데 경남 양산 닭, 오리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낙동강하구 에코센터가 시민의 출입을 제안한다. AI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출입을 제한한다.
에코센터 건물과 탐방장, 주차장, 피크닉 광장은 출입할 수 있으나 그 외 부분은 출입할 수 없다. 탐방장은 전동카트로만 출입할 수 있다. 또 AI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습지 및 야생동물 관련 프로그램은 중단하고, 을숙도 철새공원 입구에서 차량소독도 진행한다.
부산시는 AI 바이러스를 철새들이 옮길 가능성이 큰 만큼 철새도래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축산농가를 출입하는 시민에 대해 특별방역기간 중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209-2056)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4-1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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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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