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구포역 트리축제, 해운대선 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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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의 명물로 떠오른 중구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에 이어 서면, 구포역 일원에서도 트리축제가 불을 밝혔다.
서면·구포역·해운대시장 등 부산 곳곳에서 트리·빛축제가 열리고 있다(사진은 지난 6일 트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면 영광도서 일대 모습).■북구 트리축제=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제5회 부산 북구 트리문화축제'를 구포역 광장에서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구포역 광장에 트리장식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북구의 어제와 오늘을 재조명할 수 있는 사진전이 함께 열리고 있다. 현재 조성되어 있는 역사테마 거리벽화와 12월 개관 예정인 문화예술 플랫폼을 연계하여 구포역 주변을 테마거리로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7080밴드의 캐롤과 7080 거리음악회를 개최한다.
■서면 트리축제=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다음달 4일까지 서면 문화로 일대에서 '제1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서면 영광도서 앞 문화로 입구부터 사미헌 주차장까지 300여m거리를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몄다.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후 6시30분(24일 오후 5시) '마술쇼'와 '나드림 합창단' 공연 등을 펼친다.
■해운대구 빛 축제= 해운대시장 일대에도 화려한 빛 축제가 열린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해운대구 중동 구남로, 해운대시장, 애향길, 젊음의 거리 등 4곳 840m 구간에서 '해운대 사랑 희망 빛 축제'를 연다. 사랑의 길, 희망의 길, 신년의 종, 행복의 문을 주제로 한 대형 경관 조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축제 기간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열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4-1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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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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