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민회관은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을 새로 단장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29∼3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하는 ‘올해의 연극 베스트 5’로 꼽힐 만큼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연은 29일 오후 3시·7시, 30일 오후 2시·6시 총 4회 선보인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으로 부산시민회관과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새로운 이야기로 ‘어른을 울린 동화’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좌석의 25%를 지역 소외계층 객석나눔으로 무료 초청하고, 백혈병 환아와 가족들을 초대해 다함께 공연을 즐기는 따뜻한 시간을 가진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부산시민회관으로 하면 된다.(630-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