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6명 선정
박순호·최헌주·김현옥·신화남·이규현·이도상 씨
- 내용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27일 '제6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사회공헌장은 부산 사회에 공헌하고,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법인·단체를 대상으로 '나눔·섬김·베풂'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부산시는 지난 6월 한 달간 17명(개인·단체)을 추천받아 현지조사, 사회공헌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나눔부문 으뜸장 세정나눔재단(대표 박순호), 버금장 현대자동차 사상서비스센터(센터장 최헌주) △섬김부문 으뜸장 김현옥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부산지원팀 차장, 버금장 신화남 성심미용 예술직업전문학교장 △베풂부문 으뜸장 러브부산운동본부(본부장 이규현), 버금장 다문화복지재단(대표 이도상) 등이다.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 아동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대자동차 사상서비스센터는 북구 금곡지역 소외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20만원 상당의 부식비를 지원하고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현옥 씨는 지난 2005년부터 매월 동구노인복지관 급식 자원봉사, 홀몸어르신 도시락배달 등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버금장 신화남 씨는 영도 노인복지관, 배화학교 등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베풂부문 으뜸장 러브부산운동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5천60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모두 9억2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버금장 (재)다문화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과 홀몸어르신을 찾아 가사서비스를 지원하고 명절 마다 효도 행사와 김장나누기 등을 펼치고 있다.
수상자들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사회공헌장을 받는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4-09-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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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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