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 국가유공자 700명 무료 검진
국가보훈처에 건강검진 신청자 대상
- 내용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국가유공자 700여명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사진은 시민들이 건강관리협회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채혈하는 모습).국가유공자도 건강검진은 법정 비급여로 국가적 지원범위에서 제외되어 있어,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유공자들이 나이가 들면서 군 복무기간 입은 상이처 질환과 노인성 질환이 겹쳐 만성·복합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아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는 올해 국가보훈처에 건강검진을 신청한 희망자 700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기간은 6~8월 3개월간으로 수검자 중 B형 간염 보균자의 경우 정밀검사까지 진행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이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총 대상 인원은 약 8천300명이다.
김태선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원장은 "국가보훈대상자는 대부분이 고령자로 아침 일찍 공복상태에서 검진을 받을 때 계단 등을 이용할 경우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며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검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553-6400)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6-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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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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