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유행… 지금이라도 예방접종해야
백신 70∼90%까지 예방효과
- 내용
A형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09년 신종플루라고 불리며 유행했던 'A형 독감'이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일단 A형 독감은 2009년 대유행 이후 독감 주사에 백신이 포함돼 있어 예방 접종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성인은 백신을 접종하면 70∼90%까지 예방효과를 본다. 예방 접종비는 일반 병의원에서 2만5천∼3만원이다.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손을 씻고, 손수건,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는 피하고,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면 마스크를 해야 한다. 만약 A형 독감에 걸렸다면 48시간이 지나기 전에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복용하면 증상이 좋아지고 치료도 가능하다. 48시간이 지난 후에 약을 먹으면 효과가 없다. 이번 독감은 팔다리가 쑤시고 아픈 근육통과 몸살 등이 주요 증상이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4-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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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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