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택배를 보낼 때 새주소를 쓰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안전행정부는 23일∼다음달 22일 '도로명주소로 택배보내고 선물받자'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전국 우체국 3천500곳과 편의점 CS25·CU 1만3천곳에서 새주소로 택배를 보내면 된다. 택배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주소 모두 새 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권을 선물로 준다.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달 28일 발표.

안행부는 또 다음달 말까지 '새 주소로 바꾸기 캠페인'을 펼친다. 보험, 카드 등에 등록된 자신의 지번주소를 한번에 새 주소로 바꿀 수 있는 것. 도로명주소홈페이지(www.juso.go.kr) 또는 주소변경서비스 홈페이지(www.ktmoving.com)을 통해 한번에 변경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