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와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31일까지 201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을 펼친다. 모금한 적십자회비는 사회취약계층, 이재민 구호, 저개발국 발전지원사업, 남북교류와 같은 사회복지 증진과 같은 사업에 쓰인다.

대한적십자사가 실시한 저소득층 떡국 나눔 행사.

올해 부산지역 적십자회비 모금목표는 37억4천200만원. 이는 지난해보다 2% 오른 금액이다. 모금 대상은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영리법인,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이다.

납부 의뢰서는 통장, 적십자봉사원 등으로 구성한 통(리) 단위 모금위원회에서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및 회원가입 희망자에게 배부한다. 세대주 기준으로 적십자회비는 8천원~1만5천원이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한 가상계좌 이체, 휴대폰(1577-8010), 편의점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한 적십자회비는 금액에 관계없이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801-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