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부산 만들기 10년, 그들이 뭘 했나
효문화지원본부, 발자취 자료집 발간…매달 1일 '효 생각의 날' 시민운동
- 내용
“자식이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니 가정이 화목해지고 만사가 잘 이루어진다.” 부산시민과 청소년의 효 사상 고취를 통해 효(孝)의 도시 부산 만들기에 앞장서 온 (사)효문화지원본부(이사장 장혁표)가 10년간의 활동을 담은 자료집<사진>을 펴냈다.
지난 2002년 8월, 매월 1일을 '효 생각의 날'로 선언하며 효 생각 시민운동본부로 출발한 효문화지원본부는 △'효의 날' 제정 △효 생각 참여 1천만명 서명운동 △실버 효 사관학교 운영 △효 장려 지원 등에 관한 부산시 조례제정 △효 문화 장려 축제 한마당 △효 신문 발간 △효 예술단 창단 △효 실천 모범업소 선정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실버 효 사관학교를 통해 전문 효 강사를 배출, 강사들이 부산지역 초·중·고를 찾아 강연 등을 통해 청소년의 효 생각과 실천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섰다.
자료집은 효문화지원본부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담았다. 효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각계각층 리더들의 축사를 비롯해 효 시민운동 활동내역, 10년간의 주요 성과, 효 실버 사관학교 졸업생들의 생생한 체험 글, 우리나라 전통의 효 문화 사상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효문화지원본부는 지난 9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효 시민운동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부산을 효의 도시로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신석산 효 문화지원본부장은 "지난 10년 동안 부산을 효의 도시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부산시민의 효의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 의지를 높인 만큼 앞으로의 10년은 부산이 진정한 효의 도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효문화지원본부(070-4153-790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10-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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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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