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 임시수도 거리, ‘젊음·문화’ 축제 풍성
밴드··퍼포먼스아티스트 공연·아트마켓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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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로 문화기획 지원사업 '역사, 청춘을 만나다' 9월 거리축제가 오는 21일 오후1시 30분부터 동아대 부민캠퍼스와 임시수도기념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학로 거리축제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입구에서 임시수도기념관 사이 500m 구간의 임시수도기념거리 일원에서 거리공연과 인문학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펼친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일원은 경성대와 부산대 인근 대학로와는 달리 거리 문화공연을 보기 드물어 지난 5월부터 부산시와 부산자연예술인협회 등이 '역사, 청춘을 만나다' 거리공연을 펼치면서 젊은이들과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9월 행사에서는 주변지역상가 8곳에서 청년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일주일 동안 전시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할 거리공연 '릴레이 버스킹'에는 crazy99 등 다양한 밴드를 비롯해 김동석·심홍재 등 국내·외 유명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아우라지, BOUCHI YUKA 등 해외퍼포먼스작가 3인, 문센트 등이 참여하는 문화제가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또 이날 오후 5시부터 인디문화단체 '재미난복수' 주관으로 네트워크 워크숍이 열리고 임시수도기념거리 일대에서 '아마존의 아트마켓'이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역사성 있는 부민동의 청년과 예술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창조도시기획과(888-8275)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2-09-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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