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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10호 시민생활

겨울 맹추위 동상 조심 … 운동전 반드시 스트레칭

[알아두면 편해요]

내용

부산광역시는 이번 주말까지 다시 맹추위가 찾아온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한파를 대비한 시민행동요령을 소개한다.
 

부산시는 우선 한파를 대비해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끝 등 신체 끝 부위의 동상 조심 △심한 한기·피로,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등을 느낄 경우에는 저체온증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갈 것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의 보온에 유의 △특히 머리 부분의 보온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또 가능한 낮에 외출하고, 가족 또는 친지에게 행선지와 시간계획을 미리 알려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운동을 할 때는 △운동전 스트레칭과 적당한 준비운동으로 부상을 미리 방지 △운동의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출 것을 조언했다.
 

수도계량기의 보온을 위해 △보호함 내부는 헌 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를 붙여서 찬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 오랫동안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해 동파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보일러 밑의 배관은 헌 옷으로 감사서 보온하고, 오래기간 동안 외출을 할 때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동파방지 또는 외출 기능으로 두는 것을 권했다. 보일러 배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따뜻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와 같은 온열기를 이용해 서서히 녹인다.
 

자동차는 △도로 결빙에 대비 스노-체인 등 준비 △시트를 높이고 앞 유리 성에를 제거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야를 넓혀서 빙판길 등 돌발사태에 대비한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를 사용하고, 자동변속기 차량은 가속기를 서서히 밟으면서 출발한다. 커브길에는 미리 속도를 줄이고, 커브를 돌면서 기어변속을 하지 않을 것 △빙판길에서 멈출 때에는 엔진브레이크(저속기어)로 속도를 충분히 줄인 후 서서히 풋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기 등 안전 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전열기나 난방기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에서 용량이 큰 전기기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1시간 사용 15분 정지’를 생활화해 과부하를 방지해야 한다. 또 인화성 물질이나 가연성물질을 전열기 부근에 두지 않고, 하나의 콘세트를 다시 여러 개의 콘센트로 분리시켜 많은 플러그를 문어발식으로 꽂아 쓰지 않아야 한다.

부산시는 우선 시와 구·군청 홈페이지, 지역내 전광판을 통해 한파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알리고 있다. 또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888-4171, 4119), 단전사고(한전) 국번 없이 123번, 단수사고(상수도사업본부) 121번 등 한파피해 접수반를 구성·운영중이다.

작성자
장혜진
작성일자
2012-0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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