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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민생활

부산시민단체, 해수부 복원 ‘올인’

총선·대선, 부산발전 9대 공약 발표
부산국제공항·도심철도 시설 외곽이전… , 시민운동 과제 선정

내용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올 총선과 대선 때 채택돼야 할 부산발전 관련 9대 공약을 발표했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부산시민단체협의회·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부산여성단체협의회·부산여성NGO연합회 등 부산지역 28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달 30일 올 총선·대선의 9대 부산발전 공약을 시민운동 과제로 선정하고 공약 실현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해양수산부 복원을 첫 번째로 과제로 꼽았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해수부 복원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시대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양강국을 지향하고 좁은 국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합 해양수산 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포화상태에 이른 김해공항의 혼잡을 해소하려면 부산국제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은 수도권 집중을 더욱 심화시킨다며 ‘지방분권실현과 수도권규제완화 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부산 도심지의 공동화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심철도 외곽 이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도심철도가 이전한 부지에는 신성장동력 산업시설이 들어서야 부산발전에 보다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부산항만공사(BPA) 자율성 확보 및 지방공사화, 부산신항 대형수리조선소 건설, 북항재개발 국비 전액 확보 및 충장로 지하도 설치 등을 9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 총선·대선 부산발전 공약 채택 9대 시민운동 과제

·해양수산부 복원
·김해공항 가덕 이전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선박금융공사 설립·선박금융부서 부산 이전)
·부산 울산 경남, 동남특별자치도 설치
·지방분권실현과 수도권 규제 완화 저지
·부산항만공사(BPA) 자율성 확보 및 지방공사화
·도심철도시설 외곽 이전
·부산신항 대형수리조선소 건설
·북항재개발 국비 전액 확보 및 충장로 지하도 설치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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