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8일 오후 5∼10시 ‘제16회 금련산 은하축제’를 연다.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모둠북 및 퓨전음악 공연) △OX 퀴즈풀이 등의 무대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행사로는 △사계절 별자리 체험 △별 목걸이 만들기 △3D 에어돔 영상물 상영 △우주행성저울체험 △별자리맞추기 등, 부대행사로는 △돌발퀴즈 맞추기 △12황도 모으기 △별 풍선 날리기 △응모권 추첨 등을 마련한다.

특히,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OX 퀴즈풀이’는 우리나라 최초로 소행성 ‘통일’을 발견한 이태형 박사의 사회로 진행하며, 게임을 통해 천문우주 과학에 관련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전영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 최대의 천문우주행사로 광안대교 등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하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련원은 행사 당일 방문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도시철도 금련산역 6번 출구에서 수련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참가비 무료.

※문의: 금련산청소년수련원(610-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