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소년 “자원봉사로 함께 사는 법 배워요”
여름 청소년 자원봉사단 출범… 25∼28일 사회봉사활동 펼쳐
- 내용
부산 청소년들이 부산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은 지난 25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1 여름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출범했다. 부산에 사는 중·고교생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배움, 부산사랑이 자란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해수욕장 정화활동, 소방체험,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지난 25일에는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 이해 및 기초교육과 팀 구성, 대학생 댄스 동아리 이벤트 등이 열려 친목을 다졌다. 27일에는 황전양로원·애광노인치매전문요양원·평화노인요양원·부산뇌병변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 말벗·청소·식사보조·장애이해 교육 및 체험봉사활동을 펼친다.
오는 28일에는 어린이 대공원·온천천·대천천·해운대 해수욕장·범어사·부산소방학교 등을 찾아 환경정화활동과 체험위주 자원봉사에 나선다.
박수관 부산대표는 “중·고교생들에게 교실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회참여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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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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