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베트남 민간교류 문 연다
- 내용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박광주 이하 베사모)과 ‘베트남 부산기업연합회’ (회장 이종석, 이하 베부연)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시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인 ‘베사모’회원 10여명은 베트남 통일 36주년과 부산-호치민 자매결연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베사모회원들은 호치민시청과 한-베교류친선협회, 호치민국립대학교 한국어과 등을 방문하고 자매도시와 교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베사모 회원들은 이번 방문기간 중 베트남에 진출한 부산기업인들의 모임인 ‘베부연’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에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안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각종 지원 및 봉사활동 참여 △부산-호치민 간 교류사업 지원 △부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이번 베사모와 베부연간의 MOU 체결을 주도한 ‘부산시 베트남무역사무소’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부산과 호치민에서 민간차원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사업 확대,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 전개 등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5-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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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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