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어떻게 지을까요?
국제 아이디어 현상공모… 8월3일까지 전문가·학생부문 나눠 실시
- 내용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건축문화제는 해양도시 부산의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북항 재개발지구 내에 건립할 부산오페라하우스 조성을 위한 국제 아이디어를 오는 8월 3일까지 현상 공모한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동구 초량동 북항 해양문화지구 일원 3만4천928㎡ 부지에 객석 2천석 규모의 오페라 전용극장과 1천300석 규모의 다목적극장이 들어서는 등 최대 연면적 6만㎡ 규모로 짓는다.
부산시는 공모의 기본전제로 △부산다운 문화예술공간 △다양한 예술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 △전문화된 미래형 공간 △시민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쉼터 등을 제시했다.
공모는 전문가와 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응모는 다음달 25일까지 부산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bohcompetition.org)를 통해 하면 되고, 작품은 8월 3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오는 8월 12일 국내외 건축전문가들이 실시하며, 전문가부문에서 1등상 5점(상금 각 3만 달러), 2등상 5점(상금 각 1만 달러), 장려상 10점을, 학생부문에서 1등상 1점(상금 5천 달러), 2등상 3점(상금 각 3천 달러), 3등상 10점(상금 각 1천 달러), 장려상 10점 및 다수의 입선작을 각각 선정, 8월 22일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제공모를 추진키로 했다"며 "부산다운 명품형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예술과(888-5652), (사)부산건축문화제(888-4758)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1-04-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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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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