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올 한해 △더불어 함께 사는 부산 △그린 부산 만들기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사진은 올 정기총회 모습).

시민과 함께 하는 부산사랑 범시민운동 협의체인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올 한해 △더불어 함께 사는 부산 △그린 부산 만들기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지난 3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내사랑부산운동 회원기관·단체대표·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세계도시 부산의 도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더불어 함께 사는 부산 △그린 부산 △행복한 부산(Happy Busan) △행복마을프로젝트 등을 적극 추진하고 10월 개최 예정인 부산NGO대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인간중심의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녹색생활운동, 활력 있는 부산 만들기, 희망나무심기 시민운동을 통해 부산사랑을 실천했다. 또 내사랑부산 희망동산 조성, 거리음악회, 세미나, 학술포럼 등을 적극 펼쳐, 생활 속 시민운동과 지역사랑 실천운동의 모범을 보였다.

내사랑부산운동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이 협력·연대하는 민·관 협력운동으로 부산의 358개의 주요 기관과 단체,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시민의식 개혁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