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설날 민속놀이와 초밥 만들기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기장문화예절학교는 설날 민속체험을 맘껏 즐겨볼 수 있는 `운수대통' 행사를 마련한다.

□ 기장문화예절학교＝기장문화예절학교는 설날 민속체험을 맘껏 즐겨볼 수 있는 `운수대통'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오는 13∼1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예절학교에서 전통 연을 직접 만들어 날려보기, 윷을 이용한 새해 운세 점쳐보기, 윷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널뛰기, 투오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 전문가와 함께 200개 연이 이어진 줄 연에 새해의 소망을 담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15일에는 정관면에 영구 귀국한 사할린동포를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선착순 이용 가능.(728-8020∼21)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스시(초밥) 만들기 체험회

□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는 일본 식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3시∼4시30분 마린 포리스(해운대구 우동 아델리스 빌딩 1층)에서 제3회 스시(초밥) 만들기 체험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마린 포리스 하마사키 소헤이 조리장의 강의로 생선초밥과 김초밥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도 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영남지역의 고등학생 이상으로 총영사관 홈페이지(www.busan. kr.emb-japan.go.jp)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8일까지 우편(동구 초량3동 1147-1번지) 또는 팩스(469-3694)로 접수하면 된다.(469-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