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아 기형검사 1만300여 명으로 확대
임신 16∼18주 임산부 대상·철분제도 무료 제공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올해부터 무료로 시행하는 태아 기형검사
인원과 항목을 크게 늘렸다(사진은 신생아 진료 모습).부산광역시는 올해부터 무료로 시행하는 태아 기형검사 인원과 항목을 크게 늘렸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영아 사망 및 장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
부산시는 지난해 1천711명에 그쳤던 수혜 대상인원(출생아의 7% 가량)을 올해는 전체의 43% 수준인 1만300여 명으로 늘렸다.
검사항목도 태아의 신경관결손증,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복벽기형, 장폐색, 천마골기형증, 신장기형, 무뇌증, 척추기형 등으로 확대한다.
수혜대상은 16개 구·군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 16∼18주 사이의 임산부 가운데 도시 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30% 이하(2인 가족 기준 직장보험료 11만9천560원)이다.
검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운영하는 모자보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철분제도 무료로 나눠준다.(888-2834)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0-0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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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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