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조계산 단풍·순천만 갈대밭으로 가요- 단풍열차 운행

코레일 부산지사 11월9일(일) 남도의 명산 조계산과 생태도시 순천 갈대밭으로 가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 열차는 조계산 단풍트레킹을 중심으로 한 A코스와 순천만 갈대밭, 드라마 '에덴의 동쪽'촬영장 등 순천 일대를 둘러보는 B코스 두 가지<사진>.  조계산 가을단풍 트레킹코스는 한반도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찾아 온다는 조계산을 선암사에서 송광사 방면으로 일주하는 코스. B코스는 람사르협약에 가입된 연안습지인 순천만 갈대밭을 구경한다. 세계 5대 연안습지중 하나로  낙조와 더불어 바라보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장은 한국사의 파란만장했던 근현대사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촬영장이다. 오전 6시에 호계역을 출발, 울산역, 해운대역, 부전역, 구포역, 삼랑진 역등을 거쳐 11시 10분에 순천역에 도착. 비용은 성인 4만9천원, 어린이(만 13세 이하) 4만4천원.(440-2513)